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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편지
    2014.11.30 08:56

    땅끝목장/채수범 선교사님(우간다)

    조회 수 5950 댓글 0

    끝날 것 같은데 안 끝나는 기숙사 부지 문제 - Kimera와 Sylvia 두 사람의 땅을 침해하고 있기에 밑의 땅과 교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거래는 안하고 현재 상태를 못박는 계약서를 쓰려고 했는데, 결국은 두 사람과 그 복잡한 거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두 곳의 견적이 너무 비싸서 (3억 실링, 3억 5천만 실링) 다른 곳에 견적을 요청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학교 건축 문제 - 원래는 학교 앞 도로 확장 및 포장 공사를 하면서, 학교를 철거하고, 그 보상비를 받아서 건축을 하려는 계획이었는데, Local Council 에서 통장을 정부 거래 은행인 Centenary 은행에 통장을 개설하라는 요청도 받았고, 가우꾸에서부터 학교 밑 쪽까지는 측량을 하고 demarcating stone을 박았는데, 거기서 T자로 연결되어 이어지는 학교 쪽 도로에는 측량과 도로 경계표를 박는 일이 진행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Wakiso District에 다녀온 교장 말로는 RDC(Residential District Commissioner)와 CAO(Chief Administration Office, 군수?)가 바뀌었더랍니다. 도로공사비가 나왔으나 군청에서 횡령되었고, 이 문제에 대해서 대통령이 부정부패로 들어간 재정에 대해서는 다시 지급하지는 않겠다고 선포하는 기사는 읽었지만… 결론은 도로공사가 언제 시작될 지 모르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선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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