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유스그룹을 졸업한 아이들이 주일예배에 함께 참석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에도 계속 모교회를 방문하여 유스그룹과 연결되어지고 있는 것이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제가 올 여름에 두번의 출타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7/27일 주일은 애틀랜타 한인침례교회(최명훈목사)에 유스그룹 설교를 위해 그리고 8/26일 주일은 올랜도 비전교회(김인기목사)에 목회자 세미나 참석차 자리를 비우게 됩니다. 출타를 하게 되면 저 대신 설교를 할 사람을 구해야 하는 것이 저에게는 숙제입니다. 또한 유스그룹 아이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여행일정을 주일을 피해서 잡는데 이번 두개의 일정은 어쩔 수 없이 주일을 빠져야 합니다.
작년 여름에도 VIP 친구 가정과 시간을 가지기 위해 출타를 하였습니다. 그때에도 졸업한 한 친구가 간증설교를 하며 저의 빈자릴 채웠고 또 아이들에게 참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유스그룹을 졸업한 아이들이 앞서 나가며 이끌어 주고, 또 남아있는 아이들이 그런 졸업생들을 따라가는 모습이 보여지기에, 우리 한마음 유스그룹이 주님 안에서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가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자신의 신앙만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삶의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아이들이기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 아이들이 계속해서 신실하게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길 바랍니다.
강병준전도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