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lelujah, God loves you, all! Let’s praise God who loves us in and through Jesus who died for our sins and rose from the dead, destroying all the powers of death, sin and satan! Jesus lives, even wants to live more of, His resurrection life in and through us as we prepare more room for Him to come and work in us. Jesus is God who lives in us!
동아프리카 가장 살기 좋다는 우간다에서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리며, 저희 학교 아이들이 구원과 구원의 축복을 누리고, 소망이 심어지기 위해서 기도해 주시며, 그런 간절한 기도가 담긴 헌금으로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사랑과 축복을 전해드립니다.
먼저 감사드릴 것은 지난 주 금요일에 ANTS 신학교 시험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오는 길에 시장에서 Fre라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얼굴도 기억나고, 졸업 후 학교에도 몇 번 왔던 친구인데, 차를 세우고, 떠뜰썩하게 인사를 나누고 “중고 몇 학년이니?”했더니, 저희 집 동네, 미대사관 뒤의 Nsambya라는 캐톨릭 병원 옆의 St Francis Medical School에 2학년이랍니다! 떠들썩하게 축하하고 보내고 학교에 와서 “이 기쁜 소식을” 전했더니, 교감... Margret이라는 6학년 때 왔던 여학생도 의대 5학년, 졸업반으로 5월 졸업식에 공식 초대받았답니다. 이 깡촌에서...영을 살리는 의가가 되를 기도해 주세요.
드디어 첫학기를 마치고 금요일까지 시험을 보았고, 1주일 후인 오늘(4일) 방학식을 합니다! 지난 주 수요일에 학생 네명을 불러서 살짝 귀뜸을 해주었더니, 시험 마치는 날...교사들에게 고맙다고 하고, 얼까꼬(얼굴까만 꼬마) 녀석이 하얀 장미 꽃을 검은 봉지에 숨겨와서, 담임에게 주고...담임을 꼭 안아 주는데...와~~기분이 참말로...교사들은 놀라고...ㅎㅎ학부모편지, 성적정리, 성적표 작성,(근데 이 모든 거 다 다 제가 하는거 아세요?) 오늘은 학부모 회의가 있습니다. 드디어 등록금 올리려고...
그리고 또 금요일...학교에서 집으로 오다가, 우리 학생들이 제 차를 보고 달아나기에 차를 세우고 낄낄 거리며 언덕을 올라가 집안으로 따라 들어갔습니다. 4명의 아이들이 우리 학교에 다니는 집, 가끔씩 등록금 대신 오를 가져오던 집...벽돌 토굴...전기도, 창문도 없고, 함석으로 가려서 어둡고...흙 바닥...에궁...읽을 것이란 아무 것도 없고, 교과서는 학교에만 있고, 노트는 버리고 찢어서 비행기 만들었을 것이고, 신문은 한 장에 2천 실링, 한이면 6만 실링이니 당연히 없을 것이고... 참 암담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10년만에 LG 티비를 샀습니다. CGN에서 선교사들에게 위성 달아준다고 신청하라고 해서 신청했는 데, 드디어 2일에 저희 동네에 온다는 연락을 받고, 정말로 막가이버 같은 두분이 와서, 없고 안되면, 자르고 꼬고, 용접가지 하면서 어떻게든 만들어서, 드디어 CGN과 몇가지 방송이 나옵니다(인도 방송이 20여개, 알자지라 등 아랍어 방송 몇 개!) 너무나 감사하고...기쁩니다! 드디어 한국어 방송봅니다! 조정하면서..이재훈목사님 설교 방송이 나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