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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목회칼럼

    2017.07.30 13:17

    감사의 편지

    조회 수 236 댓글 0
    안녕하세요. 조영관 전도사입니다. 그 동안 교회에서 아이들과 지내면서도 우리 한마음교회 식구들에게 아무런 감사의 인사를 전하지 못해서 이렇게 감사의 편지를 올립니다. 지금도 저는 한마음교회 성도님들의 도움과 기도로 감사히 그리고 편안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족한 저를 너무도 귀한 아이들과 함께 지낼 수 있게 마음을 열어주시고, 모든 면에서 항상 협력해 주심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아이들의 이 빛나는 시기에 제가 조금이나마 함께 할 수 있음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계획하셨을 하나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제가 아이들을 볼 때 마다 생각하는 것은 그 아이들이 그 시기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너무나도 짧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아이들로 있을 수 있는 시간 그것은 어찌보면 인생에서 너무 짧은 순간인 것 같습니다. 그런 아이들이 조금은 서툴고 자신의 감정을 통제 못하고 어찌보면 예의 없는 행동을 하는 순간에, 저는 아이들이기에 받을 수 있는 관용과 이해를 가지려고 합니다. 성경에 아이들이 예수님에게 다가오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그것을 막고 다시 예수님께서 아이들을 환영하는 장면. 그 장면에서 아마도 그 아이들은 제자들의 기준에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아이들의 순수함을 칭찬하십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사랑하십니다. 저 또한 예수님을 닮아가기 원하는 사람으로써, 아이들이기 때문에 마땅히 맞아야 할 사랑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행동의 결과나 다른 어떤 부분으로부터 생기는 사랑이 아닌, 그저 지금 이 순간 그들의 시기가 사랑 받아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모든 허물을 덮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이런 사랑을 아이들이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사랑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같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조영관 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