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 로고
    prevprev nextnext

    목회칼럼


    목회칼럼

    조회 수 303 댓글 0
     “나는 구했지만...”이란 제목의 무명의 그리스도인이 남긴 고백입니다.


    나는 하나님께 성공할 수 있는 강한 힘을 구했지만
    겸손하게 순종하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약함을 주셨습니다.

    나는 위대한 일들을 이룰 수 있는 건강을 구했지만
    더 좋은 일들을 할 수 있도록 연약함을 주셨습니다.

    나는 행복할 수 있는 부를 구했지만
    지혜로울 수 있도록 가난을 주셨습니다.

    나는 사람들의 칭송을 받을 수 있는 권력을 구했지만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부족함을 주셨습니다.

    나는 인생을 즐기기 위하여 모든 것을 구했지만
    고난을 통해 나보다 더 힘든 삶을 사는 사람을 보게 하셨습니다.

    나는 내가 구한 것은 아무 것도 얻지 못했지만
    그분은 내가 구하던 이상으로 채워주셨습니다.


      요즘 차를 타고 밖을 보면, 어디를 가나 울긋불긋 단풍이 정말 아름답지요. 인생에도 계절이 있다면... 저 아름다운 나무들처럼 제 때에 맞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며 그 자리에 있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듭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들로 나를 채우고자 노력하고 그렇게 행동하기로 순간순간 결심하는 것.. 그렇게 예수님만 바라보는 삶을 소망하게 하는 가을입니다. 

    최지원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