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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목회칼럼

    2022.08.29 00:47

    배가 불렀지

    조회 수 81 댓글 0

      캐코(GaeKo)라는 가수가 부른 노래 중에 “배가 불렀지(I was full)”라는 노래가 있더라구요. 

     

    “배가불렀지 어 배가불렀어 그렇게 예쁜너를두고서 (예~ 아하 아하)
    배가불렀지 어 배가불렀어 그렇게 착한너를두고서 (예~ 아하 아하)
    후회돼~”

     

      가요에도 참 은혜로운 가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 우리는 막상 소중한 것이 옆에 있을 때는 배가 불러서 그 가치를 모르다가, 놓치고 난 후에야 그 가치를 깨닫고 후회할 때가 많습니다. 

     

      소중한 것의 가치를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을 지켜볼 때면 참 안타깝습니다. 무언가에 배가 불러서 정작 소중한 것을 놓치며 살아가는 아이들을 볼 때, 뭐가 중한지도 모르고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볼 때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볼 때도 그러니, 하나님이 우리를 보실 때는 안타까운 순간들이 얼마나 많으실까요. 

     

      정작 옆에 있는 그 형제 자매가 소중한 존재라는 걸…. 우리는 왜 늘 그렇게 잊어버리는 걸까요.  

     

    그 얼마나
    아름답고 즐거운가!
    형제자매가 어울려서
    함께 사는 모습!
    (시편 133:1)


       이번 가족수양회를 통해 다시금 그 소중한 것을 찾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Following the shepherd…
    최지원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