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간 동안 매일 새벽마다 대략 50명의 성도님들이 대면으로 비대면으로 모여서 서로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아이들도 졸린 눈을 비비고 나와서 참여해 주었습니다. 이번에 기도하면서 처음으로 하나님과 대화한 것 같다고 이야기 한 아이도 있었습니다. 기도제목들을 살펴보니 벌써 기도 응답받은 기도들이 많습니다.
‘사랑, 기도, 그리고 기쁨’이라는 주제로 빌립보서 전체 말씀을 나누면서 진행했습니다. 기도를 통해 주님의 뜻이 우리의 뜻이 될 수 있기를 구했고, 예수님의 마음이 우리에게 부어지길 간구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주님의 은혜가 임한 것이 감사합니다.
이렇게 우리와 함께 계셔서 우리를 하나되게 하시는 예수님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예수님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되어 함께 기쁨을 누리는 시간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요한복음 15장의 말씀을 향해 이렇게 순종의 한걸음을 디딜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그렇게 하면 주님의 기쁨을 우리에게 주시겠다는 약속을 맛보니 감사합니다.
Following the Shepherd…
최지원 목사 드림
The Love of A ‘Three-stranded Cord’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