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한글학교 제2회 가을 운동회가 있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실내 운동회로 전환되어서 아쉬웠어요.
3회 운동회 때는 꼭 산들바람에 따스한 햇볕 아래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으면 좋겠네요.
슈거 파우더 안에 감춰진 젤리와 사탕을 입으로 집어 먹는 게임인데요.. 아이들에게는 협조적이던 도우미들이 유스 선수들과 어른 선수들에게는 가차 없이 공격을 하시네요. ^^;
우리 아가들이 가장 좋아했던 링과자 따먹기~ 아가들에게는 쉽게 쉽게 형아들에게는 어렵게 어렵게...^^
풍선 터뜨리기... 있는 힘을 다해 서로를 안아주면서 더욱 돈독해 졌을 거라고 생각해요.
빨대로 링과자 옮기기. 2조의 독보적인 우세로 일방적인 경기였다는 후문입니다. 2조는 링과자 옮기기 세계리그 나가야할듯요. ^^;;;
우리 아이들 처음 차보는 제기에 당황스러운 광경이 연출되네요. ^^ 어른들이 참여해서 시범을 보여주셨는데.. 뭐 그닥.. 썩... 하하하
마지막 경기 스피드 퀴즈! 영어 금지 룰에 따라 한국말과 몸으로 설명하는 설명자들과 열심히 답을 외치는 선수들.
다들 재밌게 웃고 즐겼어요~ ^^
마지막은 맛있는 과자 구디백으로 마무으리~ 아이들이 재밌었다고 또 하자는데.. 선생님들은 피곤피곤..^^
함께 도움 주시고 호응해 주신 학부모님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