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님이 보내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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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목사님!!!
좋은 아침 입니다.
연일 마지막 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머지 않아 저 멀리서 시원한 빗줄기가 쏟이질줄로 기대하며..... 잘 견디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드디어 지난번 쿠미 대학안에서의 공동체 사역 제의에 결단하고 순종하기로 했답니다.
작지만 저의 생각으로 준비해 오던 훈련 센터도 필요하지만,
좀 더 큰 그림속에서 서로 협력해서 주님의 선하심과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는것도 지금으로써는 꼭 필요한 시점이었네요.
선교지로 나오면서 내가 앞서지않고, 주인되신 주님이 인도하시고, 문을 여시는 만큼만
철저히 순종하겠다고 결심하고 나왔는데,
이번의 사건도 하나 하나 주님이 인도하시는 볼 수있어서, 감사했었습니다.
함께 기도로 응원해주신 최 목사님과 모든 한마음 식구들에게 감사함으로 전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