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나 선교사님이 계시는 교회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비자 문제 등으로 어려움이 있기는 했지만, 일 년에 한 번 중국의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목회자를 초청하여 몇 주간 세미나와 수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당국에 고발하여서 세미나 중에 모든 일정이 취소되고 현장에서 사람들이 잡혀갔다고 합니다. 참 귀한 일을 하고 계셨는데 이 일로 인하여 박한나 선교사님은 교회만 섬기고 계십니다. 교회를 관리해 주시고 음식을 준비해 주시던 집사님도 떠나셔서 선교사님이 모든 일을 감당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많은 일 가운데 선교사님이 영적으로 지치지 않고 새 힘을 얻으실 수 있도록, 함께 동역 하는 손길을 만날 수 있도록, 또 선교사님의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