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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 나눔터
    2021.02.13 04:08

    마음이 웃다

    조회 수 313 댓글 0

    "마음이 웃다 Healing Depression for Life" - 그레고리 얀츠 Gregory L. Jantz

     

    "나는 우울증이 얼마나 괴롭고 어두운 병인지를 직접 경험해 봐서 잘 알고 있다. 

    나는 아침에 눈을 떠서 숨을 쉴 힘조차 없는 기분을 안다.

    나는 한때 밝게 보이던 세상이 온통 답답한 회색의 그림자로만 보이는 기분을 안다.

    나도 자포자기에 빠져 죽고 싶은 충동에 휩싸였던 적이 있다." 

     

    "우울증은 사방에서 온갖 형태로 공격해 오는 강하고 교활한 적이다. 

    하지만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우울증은 빠져나올 희망이 전혀 없는 어두운 골짜기가 아니다. 

    나는 당신이 탈출구를 찾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내가 우울증에 관해 배운 가장 중요한 지식을 당신에게 나누고 싶다. 

    사투 속에서 얻은 것은 우울증이 종신형이 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당신은 분명히 치유될 수 있다." 

     

    "우울증은 그냥 머릿속에서만 일어나는 일일 뿐이야.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야."

    "그냥 털어버려!"

    이런 조언은 상대방에 대한 사랑이 전혀 없는 조언이며 

    ⇒   이 부분은 이렇게 고치고 싶네요.

         "이런 조언은 상대방이 사랑을 전혀 느낄 수 없는 조언이며" - 최지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울증은 실질적이다. 그리고 고통스럽다. 그리고 무서운 병이다. 

    우울증은 사람의 희망을 완전히 갉아먹어 결국 자해와 자살을 떠올리게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로 무서운 병이다. 

     

    그러나 30년 동안 나는 오랜 우울증으로 절망에 빠졌다가 활력과 희망을 되찾은 사람들을 수없이 보았다.

    우울증은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치료를 위해서는 자신의 삶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생활 습관을 철저히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

    전인적 치료법은 즉효약도 아니고 한 차례로 끝나는 치료법도 아니다.

    건강으로 가는 길은 당신이 줄 곧 걸어온 길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길이다.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이 여행을 시작해 보자. 

    • 우울증 치료가 1천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진 퍼즐이라면 인생의 그림이 다시 온전해지도록 모든 조각을 맞추는 것이 어떤가? 
    •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시도해 봤다면 생각해 보지 않은 방법을 시도해 보는 것이 어떤가? 
    • 정말 아프고 그렇게 아픈 것에 지쳤다면 이참에 인생을 구석구석 완전히 청소해 보는 것이 어떤가? 
    • 희망을 버리기 직전이라면 가족과 친구,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이 어떤가? 그들도 전인적 관점으로부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우울증 치료는 혼자할 수 없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 
    • 무엇보다도 하나님꼐 도움을 구해는 것이 어떤가? 전통적인 우울증 치료법들은 대개 영적인 요인들을 무시한다. 하지만 당신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법을 하나님보다 더 잘 아는 이가 있겠는가? 

    당신은 고통을 겪거나 죽지 못해 살아가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다.

    당신은 번영하도록 창조되었다.

    번영과 행복으로 돌아가는 여행을 시작하기에 지금보다 더 적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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