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에게 유월절이란 우리에게는 광복절의 의미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게 생각해 보면 얼마나 큰 의미인지 알 수 있습니다. 잃어버린 나라를 다시 찾는다는 것은 정말 큰 일입니다.
심지어 그 기간이 4백년이 넘는 다면 그 감격의 기쁨이 얼마나 클까요. 지금도 유대인들은 유월절을 지킨다고 합니다. 심지어 마켓에는 먹지 말아야 할 것이 들어간 음식을 천으로 가려놓는다고 합니다. 또한 집안에서는 대청소를 해서 혹시 남아 있을 수 도 있는 부정한 것을 모두 없애고 몇 일을 기다려서 유월절을 거룩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유월절은 어떤 의미입니까? 지금의 유대인과 같이 지켜야 합니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언약을 새 언약으로 바꾸셨습니다. 우리에게 유월절의 의미는 매일의 삶에서 이어져야 합니다. 1년에 한번 있는 대청소의 날이 아닌 매일을 깨끗하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청소하여서 하나님의 성전을 가꾸고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날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매일이 유월절 입니다.
조영관 전도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