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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목회칼럼

    2016.04.17 23:43

    새가족반

    조회 수 401 댓글 0
    교회에 새로 오시는 분들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교회나 저에 대해서 알려 드리고 싶고, 서로 알아가는 교제의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그래서 ‘새가족반’을 만들었습니다. 말그대로 새로온 가족들이 모여서 서로 알아가는 모임입니다. 이번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새가족 모임을 아주 잘 하는 목사님을 만나 뵙게 되어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매주 한번씩 저와 30분 정도 만남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계획했습니다. 첫째 주일은 새가족이 되실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둘째 주일은 최지원 목사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세번째 주일은 한마음 교회에 대한 소개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새로 오신 분들끼리 서로도 잘모르시죠? 이 모임에 함께 참여하시는 분들끼리 어떤 동기 의식 같은 것이 생길 것 같습니다. 마치 입사 동기 같은. ..ㅎㅎ 담임목사와 한마음 교회 그리고 서로를 알아가는 좋은 만남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맘편히 만나는 시간입니다.  

      가능하면 정해진 순서대로 진행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5월달 새가족반은 5월 첫째주에 시작해서 5월 셋째주에 마치는 걸로 하면 좋겠습니다. 사정이 있어서 3주 연속으로 참여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따로 시간을 정해서 만나는 것도 좋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3번 만나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새로 교회에 출석하는 분들을 도와 주시며 새가족 모임를 도와 주실 분들을 이미 몇 분 정했고, 앞으로 더 모실 계획입니다. 우선 최재혁 목자님께서 새가족부 부장을 맡게 되셨습니다. 그리고 그간 예배 안내로 섬겨 오신 방완녀 목녀님과 이현주 목녀님께서도 새가족부로 섬겨 주실 겁니다.

      기대가 됩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최지원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