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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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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두 해 동안 저희 교회 목표는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였습니다. 올 해도 그 맥을 이어가려 합니다. 다만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 해의 목표를 ‘예수님과의 동행’으로 삼았습니다. 지난 해 마지막 세 달 동안 함께 다뤘던 주제이기에 이제 더욱 구체적인 훈련이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입니다. 한 때 스쳐 지나가는 교훈으로 넘기지 마시고 꼭 삶 속에서 씨름하시길 기도합니다.

     

     

    이 주제는 2013년 1월에 받은 여호수아 말씀과 이어집니다. 다들 느끼시겠지만, 제가 매번 내세우는 주제들은 여호수아에서 나온 소 주제들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올 해에는 다시 말씀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상반기에 새로운 삶이 끝나면 ‘말씀의 삶’을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계획으로는 매달 한번씩 모이려고 합니다. 성경 전체의 숲을 보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매달 한 번씩 모이는 이유는 여러분이 직접 성경을 읽을 시간을 드리기 위함입니다. 매달 모일 때 성경 한 권내지는 두 권씩을 읽어오시고, 그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기존 삶공부와는 다르게 매 월별로 선택 수강을 할 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그간 자신이 없었던 권들 위주로 들으셔도 좋겠습니다. 

     

     

    2015년 ‘생명의 삶’은 1월 말에 개강하겠습니다.(아직 장소 시간 미정입니다.) 그 외에 개강하길 소망하는 공부는 ‘목자 목녀의 삶’과 ‘직장의 삶’입니다. 직장에서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이 우리가 새롭게 도전해야 할 영역이라고 느낍니다. ‘직장의 삶’은 다른 삶공부와는 달리 주일에 좀 더 편한 분위기에서 모이려고 합니다. 함께 모여서 읽은 책을 나누고 경험과 조언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한마음 교회 식구들 모두에게 더욱 은혜가 넘치길 기도합니다.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최지원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