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 로고
    prevprev nextnext

    목회칼럼


    목회칼럼

    조회 수 54 댓글 0

    지지난 김다냐 자매님이 예상치 못하게 뉴욕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하루 입원 기간이 늘어나면서, 신익수 형제님과 김다냐 자매님이 낯선 환경 속에서 어려운 고비를 홀로 버터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와 아내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병원에 함께 있었던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그리고 홍순우 목자님과 우영미 목녀님, 유정훈 목자님과 이주영 목녀님도 달려와 함께 주셨습니다. 힘들고 외로운 시간을 함께 걸을 있어서, 서로 손잡아 있어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병원을 떠나와야 했지만, 짧은 시간 보고 경험했던 장면들이 마음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김성진 목자님과 김다냐 자매님이 걷고 있는 여정을 우리 공동체도 함께 따라 걷습니다. 성도님들 금식하며 기도하고 있다는 이야기들을 이곳 저곳에서 듣고 있습니다.  

     

    여정을 지나며, 우리 공동체는 더욱 이사야서 61장의 공동체로 빚어져 것임을 믿습니다오래 전부터 저희 교회가 붙들고 기도해 왔던 말씀. 말씀이 이루어지는 예수님의 공동체가 되어갈 겁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으시니, 하나님의 영이 나에게 임하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셔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상한 마음을 싸매어 주고, 포로에게 자유를 선포하고, 갇힌 사람에게 석방을 선언하고,

    주님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언하고,

    모든 슬퍼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게 하셨다.

    시온에서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대신에 화관을 씌워 주시며,

    슬픔 대신에 기쁨의 기름을 발라 주시며,

    괴로운 마음 대신에 찬송이 마음에 가득 차게 하셨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그들을 가리켜, 의의 나무,

    주님께서 스스로 영광을 나타내시려고 손수 심으신 나무라고 부른다.”

    이사야 61:1-3

     

    Following the shepherd…

    최지원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