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퍼즐 조각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한 조각 퍼즐에 담긴 그 색상과 모양이 어떤 의미인지 모릅니다. 흩어져 있던 ‘작은 삶의 이야기’들이 만나서 서로를 맞춰보았습니다. 함께 어울려지기 시작하니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큰 그림이 보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라는 그 큰 그림 속에 ‘내 작은 한 조각’이 있음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해할 수 없었던 내 삶 속 그 어둠의 흔적들도, 나만 경험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너도 나도 함께 경험하고 있는 ‘큰 영적인 싸움의 흐름’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어둠 속에서 보석같이 그 자리를 빛내고 있는 ‘별과 같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이 모든 것이 모두 ‘하나님의 나라’라는 영광스러운 걸작의 한 부분임이 보입니다.
‘별과 같은 사람’
목민교회 목자님을 위해 기도하던 중에 마음에 떠오른 표현입니다. 목민교회. 참 아름답게 주님의 빛을 드러내고 있는 교회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나라에 그런 교회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내슈아로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지역과 우리의 사명을 다시금 떠올립니다. ‘나만의 싸움이 아니다. 하나님 나라의 싸움에 동참한 것이다.’ ‘우리 역시 하나님 나라의 영광스러운 걸작의 한 부분이다.’ 땅을 내려다보며 속으로 되뇌어 봅니다.
내슈아 한마음 교회…
“주님 영광의 빛을 비추소서.”
Following the shepherd…
최지원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