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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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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모르게 숨어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마태복음 6:4)

     

     

      요즘 이 말씀이 계속 마음에 떠오릅니다. 이 말씀이 점점 더 저의 마음 깊이 새겨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의 중심까지 보시는 분입니다. 그 분 앞에서 숨길 것이 없습니다. 그 분 앞에서 숨길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보고 계시다는 말씀은 한편에서는 두렵기도 하고, 또 한편에서는 너무나 위로가 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심판의 말씀이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소망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이 말씀 앞에서 오늘 내가 보이는 반응이 이제껏 걸어온 내 삶의 방향을 드러내 줍니다. 오히려 이 말씀 앞에 두려운 마음이라도 든다면 그나마 감사한 일입니다. 아무런 느낌이 없다면 더욱 그 삶의 방향을 점검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 말씀을 위로와 소망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 되길 오늘도 기도합니다. 


    Following the shepherd…
    최지원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