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어요... 어제는 크리스마스 주일로 즐거운 크리스마스 찬양과 흥겨운 춤... 그리고 올해 학기를 마무리하는 예배로 드렸답니다.
저는 크리스마스의 정신... 의미는 무엇인지를 마태복음 2장 1-12절의 말씀을 통해서 주는 정신... 드리는 정신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라고 설교했지요. 우리 하나님께서 소중한 외아들 예수님을 주셨고.... 우리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을 모두 쏟아 주셨구요... 동방박사도 자신들의 소중한 보배를 아기 예수님께 드렸으니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우리 주님께 드리겠느냐는 도전이자 격려의 메세지였습니다. 그것은 무엇보다 우리 자신... 우리의 중심... 우리의 마음을 드려야 한다는 말씀이었네요. 늘 받는것에 익숙하고... 신앙생활이란것이 무엇을 얻고.. 받기위한 도구쯤으로 여기는 이곳의 현실이기때문에 어렵지만 이분들에게 함께 나누고 싶은 말씀이기도 했답니다. ㅎㅎㅎ
한해를 되돌아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감사한것뿐이랍니다. 코로나 상황이지만 여자 기숙사... 죠지 아저씨네 새집... 새로운 사무실과 게스트 하우스 공사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구요. 지역 목회자들을 위한 짧은 훈련도 기대 이상으로 좋은 시간이었네요. 그리고 훈련센터를 통해서 한 학기를 14명의 훈련생들과 두달을 생활하게 하신것도 큰 감사였습니다. 제 옆에서 늘 함께 생활하는 죠지아저씨가 어느날인가 제게 올해 2021는 10년에 걸쳐서 해야 할 일을 다 한것 같다고 농담도 했었으니까요.ㅎㅎㅎ
건강하고 풍성한 2021년 잘 마치고... 이제 새로운 2022년 새해를 맞을 수 있는것도 모두 뒤에서 여러분들의 기도와 변함없는 사랑의 응원의 힘이라 믿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유의 잘 하시구요. 우리 주님나신 기쁜 성탄절과 복된 2022년 새해에도 우리 주님의 풍성하심과 동행하심이 귀한 가정... 사역.. 그리고 삶가운데 넉넉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십니다.
정태현 정용숙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