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2일
안녕하세요. 최 목사님과 한마음 모든 식구들 여러분 ... 평안하셨는지요. 오늘 주일 예배 드리고 공사현장에 올라가서 게스트 하우스와 사무실공사가 어떻게 잘 진행되는지 인증샷으로 보여드리려구요. 지난 번의 아픔을 거울 삼아서 이번에는 제가 직접 모든 건축자재를 공급하고 있어서인지는 모르지만 공사 속도가 많이 빠르네요.ㅎㅎㅎ 이번주에 지붕이 올라가면 중요한 부분은 마친 것 같네요. 단계적으로 작은 부분 부분이 세워지면 조만간 멋진 게스트 하우스와 사무실이 그 모습을 드러낼 것 같습니다.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이곳에 방문하시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지요. ㅎㅎㅎ 너무 감사함을 드립니다. 목사님과 한마음식구들의 기도와 격려...응원이 이곳 현장에서는 몇배나 더 크게 강력함을 느낀답니다. 공사 마지막까지 잘 감당하도록 하겠습니다. 우간다 상황이 아직 lock down 상황이라... 대학과 대학교회도 열지 못하고 훈련센터에도 다 문을 닫은 상태이지만 이렇게 조용히 다음을 준비하게 하신 것도 감사하답니다. 파이팅입니다!!!
2021년 9월 24일
순간 순간 그분의 은혜입니다..... 지붕이 올라갔어요. ㅎㅎㅎ 그날 점심은 크리스마스때나 먹는 고기와 쌀밥으로 모든 일꾼들에게 기분을 썼습니다. 우간다에서도 지붕을 마치면 잘 먹는 관습이 있다고 하더라구요.ㅎㅎㅎ
어쨌든 모두들 염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잘 마쳐가고 있어요. 추석 때 주위의 선교사님들과 식사를 함께 하면서 어느 분이 사진까지 찍어주셨거든요.ㅎㅎㅎ 훈련센터에서 함께 생활하는 죠엘.. 데이비드... 그리고 그날 방문한 지역교회 목사님압나다.
언제나...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