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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목회칼럼

    2020.02.03 01:51

    사랑의 메아리

    조회 수 84 댓글 0

      이야기 하나, 지난 주일 예배는 그 자체로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딸이 강단에 올라 함께 찬양을 인도하고, 한마음 교회 전체가 한 가족이 되어 함께 하나님을 찬양했던 시간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제가 담임 목회 사역을 시작하면서부터 꿈꿔왔던 순간이었습니다. 저 혼자는 이룰 수 없는 일이었음이 너무나 분명하기에, 동시통역으로 또한 찬양 인도로 함께 섬겨 주신 귀한 동역자들을 보면서 더욱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제 마음이 이러니 하나님은 얼마나 더 기뻐하셨을까 싶습니다. 매달 마지막 주일 예배를 이렇게 드리려고 합니다. 아이들은 아이들 자신의 하나님을 찾아가고, 어른들은 우리의 하나님을 간증하며.. 그렇게 우리 모두가 한 하나님 안에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이제 첫 걸음입니다. 앞으로 하나님이 이루어 가실 일들을 더욱 기대하며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야기 둘, 다음 주일에는 안성호 선교사님을 초청했습니다. 안성호 선교사님은 현재 Gordon College 에서 Global Christianity Department 교수님으로 섬기고 계십니다. 선교사님은 지난 15년간 스코틀랜드, 네덜란드 그리고 북미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난민촌이나 국제 교회들을 섬겨오신 풍부한 경험이 가지고 계십니다. 이제 우리 교회가 영어권 사역을 시작하고 나아가려고 하는 길에 귀한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이런 만남을 가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일 설교를 시작으로 앞으로 영어권 선교학교도 개설할 계획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최지원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