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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목회칼럼

    조회 수 925 댓글 0

     

     

     

     

    내 영혼에 기름기가 느껴질 때
    말로만 전해들은 그 분을 생각한다.

     

     

     

    예수님을 소리내어 부르면
    죽을 수 밖에 없는 그 곳
    기차길 옆에 살고 있는
    쭈글쭈글한 할머니.
    하루 한 번 지나가는
    기차의 시끄러운 소리에 맞춰
    하늘을 향해 손을 뻗치고
    전심을 다해 내뱉는 한 마디
    “주님...”

     

     

    소리내어 외칠 수 있는 하루에 한마디.
    하루 종일 기다려 온 그 고백의 시간
    그 간절함과 진실함.

     

     

    나는...
    너무 쉽게, 자주 불러서인가...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최지원 목사 드림